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3보] 군위 옥녀봉 산불 강풍·복사열로 확산...6개지역 주민 대피 준비

기사입력 : 2022년04월10일 18:22

최종수정 : 2022년04월10일 18:22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0일 오후 1시34분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매성리와 회북리 일원의 '옥녀봉(일명 각시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간 최대풍속 9m/s의 강풍과 한꺼번에 축적된 복사열로 확산되고 있다.

산림과 소방.행정당국은 '산불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9대(소방3, 산림11, 군4, 임차11)를 투입해 조기진화와 확산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현장지휘본부는 화북1리에 설치됐다.

소방당국은 매성리에 펌퍼차량 4대, 화수1리에 7대 등 11대를 배치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34분쯤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매성리와 회북리 일원의 '옥녀봉(일명 각시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순간 최대풍속 9m/s의 강풍과 복사열 등으로 확산되자 산림과 소방.행정당국은 '산불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헬기 29대를 투입해 조기진화와 확산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의성소방서]2022.04.10 nulcheon@newspim.com

현재까지 공식적인 주민대피령은 나오지 않았다.

군위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마을회관 등에 대피소를 마련해놓고 있다.

앞서 군위군은 이날 오후 2시46분에 재난문자 등을 통해 산불이 발생한 삼국유사면 옥녀봉(화복1리, 화수1,2리, 매성2리) 주변 입산 자제와 함께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독려한데 이어 오후 5시26분 재난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안전에 주의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산불 발화지점과 근접한 화북1리와 화수, 매성, 지호, 연계,학성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방송을 통해 해당 마을회관으로 대피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