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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확진 1주간 2만8000여명…전면등교 94.6%

기사입력 : 2022년04월12일 09:32

최종수정 : 2022년04월12일 09:32

교직원 1주전보다 1000여명 감소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 1주일간 서울 학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2만8366명으로 집계됐다. 3주 연속으로 확진자가 줄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주간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2만8366명이다. 전주(3월28∼4월3일)에 발생한 4만3088명보다 1만4722명 줄었고 2주 전 5만5419명보다 2만7053명 줄었다. 3주 전 6만4048명보다는 3만5682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새학기 개학을 맞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개학날인 이날은 대부분의 학교가 등교수업을 한다. 학생들에게 주 2회 분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분, 사용법을 안내하고 새 학기 학교 운영 방안을 설명한 뒤 조기 귀가시킬 계획이다. 2022.03.02 pangbin@newspim.com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1만42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6822명, 고등학생 5528명, 유치원생 1402명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3146명이었다. 전주보다 1170명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에 따라 전면등교를 실시하는 학교도 다소 늘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고등학교의 97.5%가 전면등교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서울시교육청 관내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 2109개교 중 약 94.6%인 1996곳이 등교수업을 했다.

전주 90.1%보다 4.5%포인트 상승했고 2주 전 82.8%보다 11.8%포인트 올랐다.

학교급별로 보면 유치원 98.6%, 초등학교 88.8%, 중학교 94.1%, 고등학교 97.5%, 특수학교 90.6%가 전면등교를 실시했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 학교는 94곳(4.46%)으로 집계됐다. 모든 학년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없었다.

한편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학생 주 2회, 교직원 주 1회 검사분이 제공된다. 오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학생 주 1회, 교직원 주 1회 검사분을 배포한다. 다만 기숙사 입사생에게는 주 2회 검사분이 지원된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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