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오원일 전 강원도의원이 12일 6·1지방선거 동해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원일 동해시장선거 예비후보는 "5선의 강원도 의정경험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하면 된다'는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40년, 동해시의 가치'를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오원일 동해시장선거 예비후보자.[사진=오원일 사무소] 2022.04.12 onemoregive@newspim.com |
이어 "이번 선거는 동해시의 새로운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중앙정치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없애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명실공히 시민이 행복한 동해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예비후보는 동해시의 당면 과제들을 담은 핵심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핵심공약과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단 구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생활체육시설 대폭 확충, 세일즈 시장의 역할 충실, 북평공단과 동해항 컨테이너 부두 활성화, 보훈병원 및 보훈회관 건립, 한섬관광지 개발, 해양관광·문화도시 건설 등을 실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다섯번에 걸친 강원도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면서 뜻 깊은 일이 많았지만 특히 특수학교인 동해해솔학교가 동해시에 건립될 수 있는 씨앗을 뿌린 것이 뿌듯하다"면서 "지방정치에 첫 발을 내딛던 초심으로 오직 동해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와 산불피해가 있었지만 동해시민은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룬다' 뜻처럼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면서 "시민 위에 있지 않는, 시민 행복이 지방자치의 최우선 가치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만을 바라보며 섬기는 동해시정을 만들어 보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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