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감염 취약계층에 대해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공급하여 감염병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감염 취약계층 대상은 영유아, 임산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등이다.
영광군 청사 [사진=조은정 기자] 2020.08.27 ej7648@newspim.com |
지난 2월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및 어린이집 아동(종사자)을 대상으로 초도물량 배부를 시작했다.
이어 임산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8415명에게 지금까지 총 6회에 거쳐 신속항원검사키트 6만8950개를 보급하여 확진자를 조기 발견·치료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서비스 종사자, 장기요양보호사 등 1028명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확대 보급하여 종사자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 선제검사 실시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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