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일 코스닥 급등에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등 상위 5개 상품이 모두 두 자릿수 급등했다.
- 반면 인버스 ETF는 약세였고 자금은 미국나스닥100 등 해외지수로 몰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 17.51%↑
코스닥 인버스 ETF는 8%대 하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0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코스닥이 7% 가까이 급등하면서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한 사이 바이오와 2차전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면서 코스닥 관련 ETF의 상승폭도 커졌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전체 ETF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은 모두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가 차지했다. 'KIWOOM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가 17.51% 올라 1위를 기록했고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17.15%), 'HANARO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6.64%),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16.54%), 'RISE 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16.09%)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 관련 ETF는 테마별 수익률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코스닥TOP10 테마의 평균 수익률은 10.67%를 기록했고 코스닥글로벌(9.36%), 코스닥(9.14%), 코스닥150(8.3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 상품 가운데 'SOL 코스닥TOP10'은 10.67%, 'TIGER 코스닥글로벌'은 9.78%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 하락에 투자하는 인버스 ETF는 수익률 하위권에 몰렸다. 'TIGER 코스닥150선물인버스'가 8.41% 하락했고 'KODEX 200롱코스닥150숏선물'(-8.38%),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8.33%), 'RISE 코스닥150선물인버스'(-8.32%), 'KIWOOM 코스닥150선물인버스'(-8.20%)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강세는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형주에서 바이오와 2차전지,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 등으로 매수세가 확산된 영향이 컸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43%, 0.14% 하락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도 코스닥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났으나, 이 가운데 코스닥 반도체 소부장은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나타내면서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TF 수익률과 자금 흐름은 다소 엇갈렸다.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가 이날 16~17%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전 거래일 기준 관련 상품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KODEX 레버리지'에서 2583억원이 순유출됐으며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서도 693억원이 빠져나갔다. 'KODEX 200'(-686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592억원), 'KODEX 코스닥150'(-510억원) 등도 순유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해외 대표지수 ETF에는 자금이 유입됐다. 'KODEX 미국나스닥100'에 1335억원이 순유입돼 전체 ETF 가운데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왔고 'TIGER 미국나스닥100'(865억원), 'TIGER 미국S&P500'(85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TIGER 12월자동연장금융채(AA-이상)액티브'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에도 각각 499억원, 350억원이 순유입됐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