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권 3개소 국가어항에 퇴적방지 시설사업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고성 거진항.[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2022.04.14 onemoregive@newspim.com |
14일 동해해수청에 따르면 사업대상인 국가어항은 고성 거진항, 강릉 금진항, 삼척 궁촌항이며 용역비 23억원을 투입해 약 17개월간 설계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어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파랑 변화로 항 입구부 모래 퇴적이 증가돼 어항을 이용하는 어선들의 항 출입이 어려워지고 어항 이용성이 떨어져 어업인이 개선을 요구해 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어항현황, 입지여건, 자연조건 자료 등 면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최적의 퇴적방지 시설을 설계해 어항 이용성을 향상시키고 어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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