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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4월 20일(수)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4월20일 14:28

최종수정 : 2022년04월20일 14:28

靑 "문대통령 검찰 발언, 민주당도 노력하라는 뜻"
정부, 우크라이나에 의료물자 등 20t 추가 제공
안철수 부친상 빈소, 20일 오후 12시부터 조문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안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면담에서 한 발언을 두고 각 입장에 따라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에 직접 한 말은 아니지만 검찰 혼자만이 아니라 민주당도 같이 노력하라는 당부의 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정국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검찰 수사권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민주당에 신중한 검토를 요청한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하는 문제와 관련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의료물자를 포함한 지원물품을 추가로 제공했습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국민 및 피난민을 돕기 위해 자동 심장 충격기(제세동기), 인공호흡기, 구급키트 등 추가 인도적 지원 물품 약 20t을 지난 19일 우크라이나로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경북에 이어 20일 호남지방을 찾아 민심 탐방에 나섰습니다. 윤 당선인은 첫 방문지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찾아 금융산업 규제 완화를 약속했습니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20일 오후 12시부터 조문이 시작됐습니다. 안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는 지난 1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안씨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공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강원 원주갑) 국회의원의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원외 위원장과 소속 시장·군수 일동은 20일 민주당 도당에서 이 의원의 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는 이광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어서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2022.04.11 photo@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靑, 검수완박 처리놓고 "국회의 시간에 대통령을 왜 끌어들이나" / 한국일보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안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검찰총장과의 면담에서 한 발언을 두고 각 입장에 따라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당에 직접 한 말은 아니지만 검찰 혼자만이 아니라 민주당도 같이 노력하라는 당부의 말이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0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 속도 조절 얘기는 안 한 걸로 읽힌다'는 사회자의 언급에 "정확히 지적해줘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文대통령, 오늘 청와대에서 이창용 한은총재 임명장 수여 / 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3시 이창용 신임 한국은행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국회가 이 총재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지 하루 만이다. 청와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의 이같은 일정을 전했다.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자 "BTS 병역특례 신중한 검토 필요" / 매일경제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병역특례 대상에 포함하는 문제와 관련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20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보낸 서면 답변 자료에 이같은 견해를 드러냈다.

총상 등 특수외상 치료 '국군외상센터' 개소…초대 센터장 김남렬 외과학회장 / 문화일보
총상 등 군 특수외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군 최초외상센터가 20일 정식 개소했다. 국방부와 국군수도병원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국군외상센터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군외상센터는 총상, 폭발창 등 군 특수외상과 군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외상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인도적 지원 물품 약 20t 발송 / 중앙일보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의료물자를 포함한 지원물품을 추가로 제공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국민 및 피난민을 돕기 위해 자동 심장 충격기(제세동기), 인공호흡기, 구급키트 등 추가 인도적 지원 물품 약 20t을 지난 19일 우크라이나로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시행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에 이어 한국 정부가 추가로 발표한 3000만 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의 일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尹당선인, 국민연금 방문..."규제 풀어 투자은행 생태계 구축할 것"/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구경북에 이어 20일 호남지방을 찾아 민심 탐방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첫 방문지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찾아 금융산업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전북 전주의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찾아 "금융산업이 규제가 너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철수, 서울대병원에 부친상 빈소 마련…정오부터 조문 시작/뉴스핌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부친상 빈소가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20일 오후 12시부터 조문이 시작됐다. 안 위원장의 부친 안영모 씨는 지난 19일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안씨의 장례는 삼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7시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공원이다.

김재원 "유영하 예의없다…朴 모시니 나더러 사퇴하라더라"/중앙일보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벌이고 있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경쟁 상대인 유영하 예비후보에 대해 "유 예비후보가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대화 진행이 어렵다"고 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최근 논의됐던 양자 간 후보단일화 불발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모시고 있으니까 당신은 사퇴하라' 이런 식의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책통' 유승민 vs '尹 입' 김은혜, 승자는…국힘, 이틀간 경선/매일경제
'미니대선'으로 꼽히는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예비후보 2인이 20일부터 경선을 치른다. '경제·정책통' 이미지를 내세운 유승민 전 의원과 '윤석열의 입'으로 주목받은 김은혜 전 의원의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강원은 이광재가 필요" "운명 던져달라" 출마 촉구 잇따라/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강원 원주갑) 국회의원의 6·1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 원외 위원장과 소속 시장·군수 일동은 20일 민주당 도당에서 이 의원의 출마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는 이광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尹정부 1기 내각 절반 이상이 봤던 분, 30대는 0명/아시아경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 내각 등용인사에서 잇단 잡음이 발생하면서 '능력'으로 요약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재등용 방식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능력만 있으면 누구든 중용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결과가 '회전문'과 '인사청문 3종세트' 프레임이냐는 것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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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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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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