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검수완박' 국회 법사위 안건조정위 잠정 보류, 22일 여야 협상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4월21일 20:03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10: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朴의장 중재 시작, 안조위 구성 중단"
"22일 민주당 의원총회, 여야 협상과정 보고"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관련 법안을 강행하기 위해 활용하려 했던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잠정 보류했다.

법사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돼야 하는데 오늘 안에 (협상 테이블이) 열리지 않는 걸로 안다"며 "오늘 안에 안건조정위 구성은 힘들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검수완박' 법안의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 회부가 임박한 가운데 박광온 법사위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사위원장실 앞에서 안건조정위 구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04.21 kilroy023@newspim.com

그러면서 "아무래도 박홍근 원내대표가 협상한 내용을 토대로 (안건조정위를) 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여야 원내대표단의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박광온 법사위원장이 안건조정위 구성을 결정지을 순 없다는 의미다.

따라서 내일(22일) 예정된 본회의 개의도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일 본회의도 힘들다. 국회의장이 중재를 시작했기 때문에 판단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앞서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 하에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오는 22일을 협상 시한으로 잡고 있으며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박홍근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민주당 법안을 강행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박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를 긴급 소집했다. 해당 자리에선 검수완박 법안과 관련한 합의 과정을 의원들에게 보고하고 향후 법안 처리 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