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하라주쿠' 개관...울트라 시리즈 인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갤럭시 S22 시리즈가 일본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판매에서 전작 대비 5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KDDI, NTT 도코모 등 통신사를 통해 갤럭시 S22 시리즈를 일본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하라주쿠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플립3'에서 전시물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출시에 앞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일본은 국내와 달리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S22' 2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이번 사전 판매에서 S펜이 장착된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애플과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으로 최근 중국 업체들도 가세해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상황이다.
삼성은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3월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이 곳을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 중이다.
특히 이달 1일부터 미디어 아트 그룹 '팀 랩(teamLab)'과 함께 'Catching and Collecting in the Sacred Forest'를 전시 중이다.
방문객들은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진 숲속에서 갤럭시 스마트 폰을 통해 30여 종의 동물을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