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 참가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11:12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11:12

신제품 2종 공개...해외 시장 공략 박차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는 오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무인이동체 전시회 'AUVSI XPONENTIAL 2022'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이하 AUVSI)가 주최하고 드론, 무인기 등 무인이동체 관련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부스 렌더링 이미지 [사진=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DMI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DP30, DM15) ▲DS30W ▲DT30N ▲DZ15을 선보인다. 그 중 다양한 모빌리티에 응용 가능한 연료전지 파워팩을 중점적으로 강조할 예정이다.

DP30은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로, 초경량·고출력이 특징이다. 연료전지 소재부터 스택 설계 및 시스템까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에 DMI에서 제작한 기체 외에도 다양한 드론에 맞도록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DM15는 정격 출력은 적지만 무게와 크기를 줄임으로써 작은 기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다.

또 DS30W는 기존 주력 제품인 DS30에서 내풍성을 강화해 평균 풍속 12㎧, 순간풍속 15㎧까지 견딜 수 있다. 방수·방진 관련 IP43 등급을 획득해 내구성을 갖췄고 평균 비행거리도 60㎞까지 증가했다는 것이 DMI의 설명이다.

DT30N은 일체형 수소드론으로, 지난 2020년 출시한 DT30에서 기체 사이즈를 대폭 축소하고 비행시간 및 최대 페이로드를 개선했다. DZ15는 DMI가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헬리콥터형 무인기에 적용한 제품으로 내풍성이 우수하고 최대 5시간 30분 비행이 가능하다.

DMI 관계자는 "DMI의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은 수소드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DT30N, DZ15 제품들과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