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메타, 기대 이하 매출에도 '선방' 평가...주가 15% 급반등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05:53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06: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기대 이하의 매출에도 불구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5% 급반등했다.

27일(현지시각) 메타는 1분기 순이익이 74억7000만달러, 주당 2.72달러로 1년 전의 95억달러, 주당 3.30달러에서 축소됐다고 밝혔다. 팩트셋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주당 2.56달러의 순이익을 점쳤는데 이보다 양호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이 기간 매출은 279억달러로 1년 전의 262억달러보다 7% 늘었다. 메타 매출 성장세가 한 자릿수로 내려온 것은 메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매출은 전문가 전망치 283억달러에도 못 미쳤다.

지난 4분기 역대 처음으로 감소했던 일일 활동 사용자 수는 1분기에는 19억6000만명으로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제시한 전망치 19억5000만명보다 많았다.

월간 활동 사용자 수는 29억4000만명으로 전망치 29억7000만명에 미달했고,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9.50달러로 전망치에 부합했다.

메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여파, 틱톡 등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더딘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면서 이번 2분기 매출이 280억~300억달러일 것으로 내다봤다.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306억달러였다.

연초 이후 48% 가까이 빠지며 올해 기술주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인 메타 주가는 낮아진 기대치 덕분에 실적 발표에 급반등했다.

이날 정규장서 3.32% 내린 174.95달러로 거래를 마친 메타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는 15% 가까이 반등해 201달러 넘는 수준을 기록 중이다.

페이스북과 메타 로고.[사진=블룸버그통신] 2022.03.15 mj72284@newspim.com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