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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에 혁신을 불어넣다"...서울시, '관광스타트업' 12곳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4월28일 09:50

최종수정 : 2022년04월28일 09:50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 개최
헤어 가상체험, 스마트 의료관광 등 혁신기술 적용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신규 관광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2022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공개오디션'을 개최한 결과 ㈜버츄어라이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버츄어라이브는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헤어스타일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인근 헤어숍과 연결까지 해주는 'K-뷰티 체험관광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을 받은 (주)버츄어라이브 대표가 발표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대상을 포함해 최종 선정된 12개 업체는 각 순위별로 최대 7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 총 4억 3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는다.

올해는 특히 엔데믹 전환에 따라 예상되는 폭발적 여행 수요에 대비해 뷰티 및 웰니스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했다. 뿐만 아니라,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결합해 서울관광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주목받았다.

서울시는 선정기업 12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금 지원과 더불어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다양한 네트워크와 국내외 홍보채널을 활용해 판로 개척 및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서울 관광의 허브, 서울관광플라자의 공유공간 및 회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사무실 입주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이 외에도 기존 입주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영상 촬영 스튜디오 및 다목적홀 등 서울관광플라자의 시설 또한 우대조건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관광생태계 혁신을 가져와 업계 전반의 성장과 확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본다. 관광산업의 재개를 대비하는 시점에서 올해 선정 기업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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