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확진자 124명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다음 주부터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실시하는 가운데 서울 학교의 코로나19 신규 학생 확진자 수가 862명을 기록했다. 새 학기 이후 처음으로 1000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유·초·중·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62명이다. 전날 접수된 1064명보다 202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접수된 1561명보다 699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개학식 날인 2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울태랑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2.03.02 leehs@newspim.com |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4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202명, 고등학생 156명, 유치원생 29명 순이었다.
서울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36만115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6303명이 치료 중이며 35만4855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는 124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3만5215명으로 773명이 치료 중이고 3만4442명이 격리해제됐다.
교직원 확진자도 초등학교가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29명, 중학교 24명, 유치원 6명 순이었다.
한 학교에서 3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집단감염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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