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충북 단양과 보은군수 후보가 1일 확정됐다.
1일 국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단양군 등 2곳 기초단체장 후보와 6곳 광역·기초의원 후보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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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후보.[사진=뉴스핌DB] |
김문군 전 단양부군수와 최재형 전 보은읍장이 각각 단양군수와 보은군수 공천권을 따냈다.
김 전 단양부군수는 현 류한우 군수를 제치고 후보가 됐다.
그는 "단양군수 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끝까지 더 열심히 군민만 바라보고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선의 승리는 단양군의 발전과 도약을 바라는 군민과 당원들이 이뤄낸 것"이라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 류한우 예비후보와 김광표 예비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위로를 전했다.
최 전 보은읍장은 구관서·구영서·최원태 예비후보와 치른 경선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달 29∼30일 단양군수, 보은군수 경선을 치렀다.
그는 후보로 확정된 후 "천혜의 관광자원과 맑고 깨끗한 청정 보은 발전을 위해 군수에 도전하게 됐다"며 "6.1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100년 앞 보은의 미래를 위해 힘찬 도약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50%)로 진행됐다.
이로써 국민의힘 충북 기초단체장 후보 11명이 모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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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후보 [사진= 뉴스핌DB] |
◇기초단체장
▲단양군수 : 김문근 ▲보은군수 : 최재형
◇광역·기초의원
▲ 청주시 4선거구 : 박지헌 ▲충주시 2선거구 : 이정범 ▲진천군 1선거구 : 이천희 ▲청주시 가선거구 : 김병국
▲청주시 카선거구 : (가)정영석, (나)전규식 ▲음성군 나선거구 : 유창원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