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르포] '정상등교' 첫날…"'탈마스크' 체육대회 기대되지만 걱정돼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등굣길 대부분 마스크 착용
"마스크 안 벗겠단 학생도 있어"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마스크 벗는 체육대회, 기대되지만 걱정돼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첫날인 2일 등교길에 만난 학생들은 정상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부터 야외 체육수업 등 실외 활동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돼 정상 생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서울시 마포구 성서중학교 1학년 정모 군은 "내일 열리는 체육대회가 기대된다"며 "피구 경기가 가장 자신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에 대해선 우려했다. 정군은 "실외에서도 아직까지 마스크를 벗는 건 코로나 감염 위험이 있을 거 같다"며 "부모님도 걱정하시면서 마스크를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새 학기가 시작된지 두 달이 넘었지만 마스크를 벗은 친구들의 모습이 낯설다는 반응도 있었다.

성서중 2학년 임모 군은 "솔직히 마스크를 착용하면 얼굴 표정이 가려져서 좋은 점도 있다"며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을 마주하기엔 어색하다"고 전했다.

2학년 이모 양은 "급식 먹을 때 마스크를 벗으니까 친구들 얼굴이 헷갈린다"며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 더 익숙해서 아직 맨 얼굴은 낯설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손에 쥐고 등교한 학생도 한 명 있었다. 이 학생은 "친구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알려줘서 벗었더니 시원하다"고 말한 뒤 다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문으로 들어섰다.

대체로 전면 등교 수업은 반기는 분위기였다.

이 학교 3학년 김모 군은 "대면수업이 원격수업보다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더 선호한다"고 말했고, 2학년 이모 양은 "친구들이랑 교실에서 만날 수 있어서 대면수업이 더 좋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실외 체육수업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스크를 벗고 체육 활동을 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금화초등학교에서는 3년 만에 체육행사가 열렸다. 6학년 학생들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이어달리기 등 경기를 펼쳤다.

오전 체육행사를 마친 6학년 김연아 양은 "3년 만에 체육활동을 하니까 새롭고 재밌었다"며 "마스크를 꼈을 때는 숨이 차서 힘들었는데 마스크를 벗으니까 시원해서 좋았다. 앞으로 친구들이랑도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얘기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혜원 6학년 부장교사는 "그동안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서 큰 목소리를 내도 아이들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마스크를 벗고 아이들 얼굴을 보고 얘기할 수 있어서 설렌다"고 말했다.

다만 변경된 방역 지침에 혼란스러워 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이 부장교사는 "운동장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하니까 아이들이 당황했다. 마스크를 벗지 않겠다는 아이들도 있어서 자율에 맡겼다"며 "강당실이나 특별실 등 실내에서도 체육활동을 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실내와 실외를 구분하는 지도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학교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학교에서 학급 단위 실외 체육수업을 할 때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다만 실외에서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행사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비말차단용, 수술용 마스크 착용도 허용된다.

학교에서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은 실시되지 않으며 교과·비교과활동, 방과후학교, 돌봄 등 모든 활동도 정상 운영된다. 수학여행, 체험학습 등 숙박형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행 가능하도록 한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