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분쟁 시 법률 비용 보상
보험료 70% 정부 지원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정책보험은 중소기업 전용 상품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영업비밀과 같은 주요 기술의 예상하지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 등의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DB손해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술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소요 비용을 보험을 통해 보상받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이하 정책보험)'을 도입하고 가입지원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미지=DB손해보험] 최유리 기자 = 2022.05.03 yrchoi@newspim.com |
특허나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 시 납입하는 총 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된다. 특히 메인비즈, 이노비즈, 기술보호 선도기업 등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은 최대 10%까지 정부에서 보험료를 추가 지원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영업비밀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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