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보다 2만명 넘게 줄어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3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9822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98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일) 같은 시간대(4만2590명)보다 2768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6만1814명)보다는 2만1992명 줄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부터 4만8533명→4만1177명→3만5637명→3만1941명→1만6547명으로 줄어들었으나 전날에는 4만259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8345명 ▲서울 6468명 ▲인천 1811명 등 수도권에서 1만6624명(41.7%)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3198명(58.3%)이 나왔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북 3371명 ▲경남 2520명 ▲전남 2348명 ▲충남 2110명 ▲전북 2075명 ▲대구 2032명 ▲강원 1862명 ▲광주 1790명 ▲부산 1338명 ▲대전 1148명 ▲울산 1121명 ▲충북 871명 ▲제주 554명 ▲세종 58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