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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홍남기 "4%대 물가 걱정 크다…기업·민간에서 도와줘야"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7:30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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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물가 문제는 정부 정책만으로는 잡기 어려운 문제"라면서 "기업들과 국민들이 다같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4.8%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걱정이 크다"며 "경기회복과 성장력 견지도 중요하지만 생활물가를 안정적으로 하는 것이 더 우선순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5.03 hwang@newspim.com

앞서 통계청이 지난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인 4.8%를 기록했다. 최근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2%로 접어든 이후 5개월 연속 3% 대를 기록해오다 지난 3월 4% 선을 뚫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원유를 해외에서 100% 수입하는 상황에서 원유가격이 오르다 보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유류세 30% 인하 조치를 시행해오는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대부분 강구해서 시행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물가 안정 방안과 관련해서는 "정부 노력에 더해 민간 부분, 기업들이 도와줘야 될 부분도 있다"며 "정부가 정책만으로 잡기 어려우니 기업과 국민들이 다같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심리적 측면에서 물가오름세 심리를 잡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음 정부에서 추가적인 정책수단을 최대한 강구하게 될 것이고, 기재부 직원들이 같이 힘을 합해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이나 민간 부분, 국민들께서도 같이 협조해주셔야 슬기롭게 극복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다음 정부에서 최우선적으로 물가 인플레 문제 잘 잡을 수 있도록 기재부가 최대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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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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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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