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에서 음식점과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주취 폭력 피의자를 검거한 경찰관이 포상을 받았다.
6일 대전경찰청은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이 유성경찰서 복용파출소를 방문해 지역경찰 수범 사례 우수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6일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유성경찰서 복용파출소를 방문해 지역경찰 수범 사례 우수 경찰관을 포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5.06 nn0416@newspim.com |
이날 표상을 받은 지동근 순경은 지난달 21일 밤 9시 36분께 유성구 구암동 소재 음식점에서 "주취자가 영업방해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지 순경은 술에 취해 음식점과 술집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리고 업무방해를 하는 등 지난 1년간 신고 이력이 50건이 넘는 피의자를 검거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소규모 자영업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적인 생활주변 폭력배를 검거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켰다"며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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