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블링컨 美 국무장관, 바이든 방한 때 동행 못해…설리번 보좌관 수행 예상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05:19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05:28

조지 타운 대학교 학위 수여식 참석 예정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수행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오는 21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교의 월시 외교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연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블링컨 장관은 명예박사 학위도 받는다.

언론 브리핑 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국무장관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 대부분 동행해 각종 일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고려할 때 블링컨 장관의 한국행 불참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다만 블링컨 장관은 22일부터 24일까지인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 때는 참석해 쿼드 정상회담 등 일부 일정을 보좌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외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