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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 車업계 "전기차 시대 공급망 공동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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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한국과 유럽 자동차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위기 등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자동차협회(ACEA)와 정례협의를 개최하고 "전기차 시대 공급망 관련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정례협의에서 자동차산업 동향과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 조달 관련 러시아·우크라이나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자동차산업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자동차협회(ACEA)와 정례협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자동차산업협회] 2022.05.12 jun897@newspim.com

유럽자동차협회는 "우크라이나산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 차질 뿐 아니라 러시아산 소재·부품·에너지 등의 수입 중단 등으로 산업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도 "완성차업체와 14개 부품업체들의 현지공장 중단과 그로 인한 자금애로 등에 직면해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원자재 수급 부족에 따른 부품 공급과 생산 차질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중국이 전기차 핵심 원자재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고 한국은 희토류의 5%, 소재부품의 88% 등 원자재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 전기차 시대에 부품이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업계는 위기에 처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과 한국 자동차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여파로 부진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1분기 판매의 경우 유럽은 12.3%, 한국은 12.8%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기차 등 고급차로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도 유사했다. 지난해 전기동력차 시장점유율의 경우 유럽은 37.6%, 한국은 20.1%를 각각 기록하는 등 전동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양측은 "유럽의 경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한국의 경우 중국에 대한 높은 부품 의존도가 생산 불안을 야기한다는 데 공감하고, 특히 전기차 시대에서는 희토류나 배터리 원자재에 대한 특정 국가 의존은 전반적 전기동력차 생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속도 조절은 물론이고,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e-fuel), 수소차, 전기차 등 자동차 동력원 관련 전기동력과 내연기관 기술 간 기술 중립성 유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런 의견을 양측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해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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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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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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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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