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두나무, 증권플러스·증권플러스 비상장·온보드 ISMS 인증 획득

기사입력 : 2022년05월13일 10:18

최종수정 : 2022년05월13일 10:18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온보드 서비스에 대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두나무는 지난 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 △국내 대표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 △블록체인 기반 증권·펀드 관리 서비스 '온보드' 총 3개 서비스에 대해 ISMS 인증을 취득했다.

​​ISMS는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를 인터넷진흥원 또는 인증기관이 증명하는 제도다. ISMS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인증 기준 16개와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까지, 총 80가지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ISMS 인증은 관리체계 기반 마련, 위험관리,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의미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려는 두나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표적으로 업비트는 2018년 국제표준인 ISO 3개 부문 인증을 획득하며, ISMS와 함께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인증까지 확보한 첫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보안을 강화하고자 자발적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인 'ISO 27701'까지 취득해 ISO 4종을 모두 보유하게 되면서 한층 강화된 보안 수준을 인정받았다.

​​두나무 관계자는 "기업 정보 보안과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는 핀테크 기업의 의무이자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거래 환경 및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된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