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르포] '베이징은 봉쇄중', 교외 출행막고 지하철 버스 택시 공유차량 운행제한 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발생지 '봉쇄 격리' 집중 타격식 방역 통제 강화
디디 공유택시 앱에 '위험지 운행 불가' 안내창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대자연이 봉쇄됐다'.

14일 아침 중국 친구로 부터 위챗 문자가 날라왔다.  무슨 얘긴가 했더니 베이징시가 5월 13일 부터 시 교외 화이러우 옌칭 먼터우거우 미윈 핑구 등 5개구의 촌락 출입과 공원 유원지 식당 숙소 영업을 모두 중단했다는 것이다.

5월초 교외로 나가는 여행 버스 운행 중단조치에 이어 이번엔 아예 교외 나들이 현장 자체를 막은 것이다. 여기에다 대형 공원과 마을의 작은 공원 까지 모두 문을 걸어잠갔다.  이 친구는 꼼짝 없이 집에 같힌 채 주말을 보내게 생겼다고 푸념을 털어놨다.   

'교통 운행 중단, 식당내 영업 중지, 출입구 잠정  폐쇄, 아파트 단지 봉쇄, 박물관 휴관'. 요즘 베이징에는 인원 이동과 시설 운영을 제한하는 코로나 방역 통제 조치가 끝도없이 터져나온다.

13일 현재 베이징은 감염 위험을 우려로 15개 주요 지하철 노선 상당수 역의 출입구를 폐쇄했다. 교외의 짧은 간선 노선 일부 외에는 지하철 전 노선에서 주요 전철역 출입구를 막은 상황이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베이징 지하철 15호선이 순이구 운행을 중단하고 순허 역(차오양구) 까지 만 제한 운영에 나섰다.   2022.05.13 chk@newspim.com

5월 13일 오전 순이구 '송(松)미술관'이라는 곳으로 취재 갈 일이 생겼다. 먼저 15호선 전철을 탔는데  차오양구간인 순허 역에 멈춘 뒤 모든 승객을 내리게 했다. 순허 전철역이 있는 순허향(鄕)은 차오양구 왕징의 동쪽 외곽 순이구와 접한 곳으로 농촌 지역이지만 요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등 한창 개발이 진행중인 곳이다.

다음역인 궈잔 역 부터가 순이구인데 감염 우려가 높다는 이유로 순이 지역으로의 지하철 운행을 잠정 중단시킨 것이다. 역사를 나와 택시를 타고 순이구로 가자고 했더니 역시 고개를 저으며 12일 새벽부터 구(區)간 운행이 중단됐다며 갈 수 없다고 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차오양구 순허역에서 순이구 로 향하는 택시들이 순이구로 구(區)를 넘어가는 운행을 중단했다.  2022.05.13 chk@newspim.com

 

베이징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디디 공유 택시 등 대중 교통으로 순이구에 진입하는 모든 길을 폐쇄했다.  기자는 순허 전철 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징푸로와 황캉로를 거쳐 이 일대 이름난 유원지인 온유허 공원으로 향했다. 온유허 공원은 차오양구와 창핑구 순이구, 세개 구에 연접한 이름난 공원인데, 아니나 다를까 이곳 출입구 앞에도 잠정 페쇄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5월 13일 오후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에서 시내로 가는 디디 공유 택시를 부르자 앱 알림창에 위험지구라서 운행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표시됐다.  2022.05.14 chk@newspim.com

베이징시는 순이구 외에도 차오양구 대다수 지역의 시내버스와 택시 , 공유차량에 대해 운영 통제에 들어갔다.  13일  오후 5시께 기자는 약속이 있어  시내 젠궈먼(建國門) 부근으로 갈려고 디디추싱 공유택시를 불렀다.  공유택시 앱에는 '기점과 도착점이 모두 코로나 방역 위험지구여서 운행을 할수 없다'는 알림 창이 떴다.

할수 없이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평소같으면 주말에 가까운 금요일이고 퇴근도 임박한 시간이어서 승객들이 콩나물 시루처럼 빽빽하게 붐빌 지하철 객실이 텅 텅 빈 모습을 하고 있었다. 플랫폼 한구석에 붉은 완장을 찬 지하철 벙범 방역 안내 요원들이 몰려있었는데 승객들로 하여금 괜한 위압감을 갖게 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인원 이동을 제한하는 코로나 방역 통제로 베이징 15호선 지하철 객실이 텅빈 모습을 하고 있다. 2022년 5월 13일 뉴스핌 촬영.  2022.05.13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갤럭시 S26 시리즈 15만원 인상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출시 7개월 만에 올랐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날부터 갤럭시 S26 시리즈의 판매 가격을 인상했다. 최근 이동통신사에 해당 시리즈의 변경된 가격을 통보했고 이날 삼성닷컴에도 가격을 반영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판매 가격을 출시 약 7개월 만에 인상했다. [사진=뉴스핌] 대부분 모델은 기존보다 14만9600원이 올랐다. 256GB 기준 일반 모델이 125만4000원에서 140만3600원으로, 플러스 모델이 145만2000원에서 160만1600원으로 각각 14만96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갤럭시 S26 울트라 1TB는 기존 254만5400원에서 27만6100원 인상해 282만1500원에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꼽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상승한 것이 조달 비용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전에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사들이 출시 이후 가격을 올린 사례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Z폴드7·플립7 일부 고용량 모델의 가격을 인상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18 프로 시리즈 공개한 뒤 기존 아이폰17과 아이폰 에어 등의 국내 판매 가격을 올렸다. 아이폰 에어 1TB는 219만원에서 50만원 비싼 269만원으로 인상되는 등 고용량 제품일수록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1 16:00
사진
"앤스로픽, 11월 중순 상장 추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중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블룸버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장이 성사되면 스페이스X가 세운 사상 최대 기록에 맞먹는 규모가 될 전망이다. 다만 AI 안전 논란과 신규 상장 시장의 부진이 변수로 꼽힌다.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앤스로픽이 이르면 11월 9일 주간부터 공모 마케팅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26일 추수감사절 전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하려는 일정이다. 관계자들은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일정이 바뀔 수 있다면서도, 늦어도 연내에는 상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가치는 1조8000억~2조 달러 수준이 적정하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시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적 내용도 공개됐다. 앤스로픽의 지난해 매출은 약 46억 달러로 전년 3억86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반면 순손실은 4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 83억 달러에서 다섯 배가량 불어났다. 영업손실도 80억 달러를 상회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상당 기간 앞서 나갔으나 최근 오픈AI의 추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달간 오픈AI의 매출 증가세가 가팔라졌기 때문이다. AI 안전 문제도 부담이다. 통제를 벗어난 에이전트에 의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감시의 눈길이 두 회사에 쏠려 있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개인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새 AI 모델의 발전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지금 상장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며 IPO 계획을 미뤘다. 앤스로픽 로고 일러스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6-10-02 03: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