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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한달] 시민·자영업자 '숨통'···주말·공연장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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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다니고 회식도 한다" 일상 회복 체감
변이 등 감염 우려 보이는 시민도 적지 않아
대면 공연·콘서트 티켓 판매액 전년 대비 267% ↑

[서울=뉴스핌] 박우진 양진영 윤준보 기자 =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한달이 됐다. 시민들과 자영업자들은 일상 회복에 다다른 듯한 모습에 행복감을 느끼면서도 아직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에 대한 우려를 함께 갖고 있었다.

여전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등 일부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문화예술계와 각종 공연을 열려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으며 티켓 예매 건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전국 지역 축제현장도 가는 곳 마다 인파로 붐비고 있다. 울산에서는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 축제가 3년 만에 개최돼 손님들을 맞았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축제에서는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6000만송이의 봄꽃이 관광객을 환영했다.

강원도 정선, 양양에서 열리고 있는 산나물 축제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맞아 3년 만에 열렸다.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곤드레나물, 곰취, 산마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경북 영천시 일원에서는 12일부터 작약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후 머물고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다. 거리두기 해제 한달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반면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여전히 감염에 대한 우려를 안고 있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 여행 준비에 회식까지...자영업자 "코로나 이전의 70%대 매출 회복"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은 지난 2년 동안 하지 못했던 가족, 친구들과 모임이나 여행을 준비하면서 일상으로 회복을 체감하고 있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직장인 배모(33) 씨는 "이제 재택근무도 없어지고 직장 동료들을 보면 여행도 다니고 회식도 한다"면서 일상의 변화를 느낀다는 반응이 나왔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박모(60) 씨는 "거리두기가 풀리고 나서 가족, 친구들과 나들이나 모임 약속을 많이 잡았다"면서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자주 만나니 반갑고 좋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둘째 날인 19일 저녁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골목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8504명으로, 거리두기 해제 하루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2022.04.19 kimkim@newspim.com

거리두기 해제 덕에 자영업자들은 매출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대부분 코로나 이전 매출의 70%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봤으며 업종에 따라서는 이전 수준까지 회복된 곳도 있었다. 특히 주말 매출이 크게 올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보라(38)씨는 "매출이 코로나 이전의 70% 정도는 되돌아온 것 같고 일부 가게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경기석 한국코인노래방협회장은 "평일은 아직 잘 못느끼지만 주말 같은 경우는 코로나 이전으로 매출이 회복됐다"면서 "일부 지역은 경쟁 업체들이 문을 닫으면서 경쟁이 좀 줄어든 효과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

◆ "아직 끝나지 않았다" 감염 우려 보이는 시민... 매출 회복 더딘 업종도

반면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데다 변이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일상 회복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것이고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전모(71) 씨는 "거리두기가 해제돼 좋지만 아직 불안해서 친척집에도 못가고 밥도 같이 안먹게 된다"면서 "코로나가 다시 유행할 수도 있고 걸리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자영업자들도 일부 업종의 경우 거리두기 때와 비교해 영업시간 등에서 차이가 크지 않아 매출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곳도 있었다.

송파구에서 슈퍼를 운영하는 김모(41) 씨는 "거리두기 해제됐지만 영업시간이 1시간 늘어난 것이어서 큰 차이는 없다"고 토로했다.

PC방을 운영하는 양근혁(31) 씨는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새벽 시간에 손님이 없고 인건비 때문에 쓸 사람을 뽑기도 힘들다"면서 "예전으로 회복되려면 몇달은 걸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 콘서트·대면 공연 '기지개'... 업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기대"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면서 대중음악 콘서트와 공연, 축제는 본격적으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만큼 팬들과 직접 마주하는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거리두기 해제에도 여전히 방역 수칙은 남아 있다. 여전히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함성과 떼창은 '금지'에서 '자제 권고'로 변경됐다.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 공연장에서 함께 소리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아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준보 기자 = 토요일인 지난 4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원더랜드 페스티벌 2022' 콘서트. 2000명 넘는 관객이 모여 있다. 2022.04.30 yoonjb@newspim.com

인피니트 김성규, 트로트 가수 임영웅 등이 지난달 대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고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스트레이키즈와 하이라이트, 성시경, 임창정, 아이콘 등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도 대면 공연을 추진 중이다.

대형 뮤직 페스티벌도 다시 관객을 맞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은 3년 만에 관객과 함께 한다. 핑크 스웨츠부터 고상지, 혼네, 선우정아, 백예린, 호세 제임스, 프렙 등 라인업도 화려하다.

올해는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준비되면서 티켓은 1일권 단일 권종으로 공연장 허용인원에 따라 한정 판매된다.

다음달 25일 열리는 '2022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오는 8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 등도 돌아온다. 7월에는 3년 만에 개최를 확정한 '워터밤'과 10월 '서울뮤직페스티벌'과 음악 축제의 핵심으로 불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도 8월 대면행사로 개최를 확정지었다.

대면공연 재개와 함께 티켓 판매 금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267%나 급증하면서 공연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에 개최되는 콘서트 공연 판매금액이 전년보다 267% 증가했다. 또한 2분기에 개최되는 콘서트 상품 개수도 지난해 246개에서 올해는 353개로 43.5% 증가했다.

콘서트 랭킹 1위인 '2022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와 넬, 볼빨간 사춘기, 이석훈, 에픽하이, 이문세의 단독 콘서트가 인기 상위권을 차지했고 랭킹 2위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은 3일간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이밖에 송가인, 장윤정, 임창정, 2AM, 윤하, 권진아, 노을 등의 공연 강자들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의 대형공연도 줄줄이 준비돼있다.

업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이같은 공연 개최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반색하는 분위기다.

한 공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25.9%밖에 회복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이전의 회복세를 되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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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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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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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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