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지구 '청·문·생' 거리 조성·옥동중학교 신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문중정치 타파와 생활정치 정착'을 기치로 경북도의원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도의원 후보가 실천가능한 생활공약을 제시하며 표밭을 다지고 있다.
손 후보는 새벽부터 선거구인 '안동시 제1선거구(옥동, 송하동, 풍산읍, 북후·서후·남후·풍천·일직면)'를 돌며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꼼꼼하게 챙기며 주민들과 만나 지역현안을 공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등 생활밀착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중정치 타파와 생활정치 정착'을 기치로 경북도의원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도의원 후보가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다지고 있다.[사진=손진걸 후보사무소]2022.05.18 nulcheon@newspim.com |
손 후보는 안동지역의 신흥 도심지인 옥동을 찾아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옥동 상권을 되살리는 정책으로 안동판 대구 동성로를 만들겠다"면서 "청년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행복한 옥동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는 또 "아이들과 여성·노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심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하고 "청년들의 문화와 먹거리가 살아 숨 쉬는 '청·문·생' 거리 조성으로 안동을 넘어 경북을 지나 전국 최고의 모범 옥동을 만들어 지역민들께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손 후보는 "옥동 2지구 조기 개발과 2지구 개발지역 내 '안동타워'와 '카페촌', '웹툰거리'를 조성해 안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민들의 복지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손 후보는 교육환경 개선책도 내놓았다.
손 후보는 "옥동주민들의 염원인 옥동중학교 신설로 주민들에게 안정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손 후보는 "안동에서 용상동(2만1898명) 다음으로 옥동(2만1184명)의 인구가 많지만, 태화동(1만2900명)과 비슷한 강남동(1만437명)에는 중학교 신설이 논의 중이다"면서 "옥동 2지구 개발지역 내 자율형 중학교 유치로 지역민의 교육환경을 끌어올리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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