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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사용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

기사입력 : 2022년05월19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19일 06:00

서울시교육청, 한국환경공단·롯데홈쇼핑·서울시와 업무협약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선거에 사용된 폐현수막이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환경공단, 롯데홈쇼핑, 서울시와 19일 오전 11시에 남산도서관에서 자원순환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전경. 2022.04.27 sona1@newspim.com

이번 협약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용된 폐현수막 등을 업사이클링 가구로 제작해 공공시설에 기부하는 자원순환 시범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기후 위기 시대에 폐자원 재활용에 대한 홍보와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폐현수막은 장바구니와 청소 마대 등의 제품으로 재활용됐지만 수요처 부족으로 80% 이상이 소각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총선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1739톤은 23.5%만 재활용됐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에 따르면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발생할 현수막은 약 24만3282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1087톤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매번 반복되는 선거 홍보물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 대처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자원순환 시범사업 지역 연계망 구축 ▲폐자원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조성 및 환경교육사업 ▲민·관·학 협업 ESG 친환경 모델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자원순환 시범사업으로 서울시교육청 남산도서관 2층 옥외공간에 업사이클링 가구가 들어서 친환경 독서 공간을 조성한다. 

김규태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우리 사회를 크게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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