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KSM(KRX Startup Market) 등록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홍보동영상 제작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이다. 현재 총 135개사가 등록돼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
거래소는 KSM 등록기업의 정보를 투자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기업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희망기업 20개 이내다.
지원 대상은 신청순에 따라 선정하되, 과거 제작지원 내역과 2021년 결산자료 제출여부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제작 영상은 기업별로 국문영상 1개(최대 20사)를 제작하고, 외국어영상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기업별 외국어영상 1개(최대 15사)를 추가 제작 지원할 예정이다. 제작서비스 신청서에 기재된 제작 목적과 주요 스토리 라인, 레퍼런스 등을 반영된다.
거래소는 오는 6월 초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6~11월 중 홍보동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등록기업의 투자정보 확대와 기업 홍보 및 KSM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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