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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지역별 공모사업 진행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0:41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0:41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위한 프로그램 활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마을복지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으로부터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9일 공고를 통해 10개 지역의 프로그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각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0일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 공모사업은 ▲광양읍 - 홀몸 어르신 해피데이 생신상 지원 ▲옥룡면 - 저소득 고령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진상면 - 우리들의 행복한 시니어 지원(주거환경 개선) ▲다압면 - 건강한 계절 나기 나눔키트사업 ▲광영동 - 위드 코로나, 사랑나눔행복Day ▲봉강면 - 건강한 여름나기 ▲옥곡면 - The 안전한 Zip, 촘촘한 방충망 ▲진월면 - 보행 보조기 지원 ▲중마동 - 정(情) 나누미 밑반찬 지원 ▲태인동 - 행복한 밥상 나눔이다.

이재호 위원장은 "공모사업의 특징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비롯해 중마노인복지관과 광양지역자활센터, 찰칵사진봉사단, 방진망봉사단 등의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최대한 발휘했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의 잠재된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확충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서비스 중복·편중·누락을 방지하는 조정자 역할을 하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사명이다"고 덧붙였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지원해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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