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승차권 태그없이" 대전교통공사, 하이패스 개찰 시스템 도입

기사입력 : 2022년05월25일 16:15

최종수정 : 2022년05월25일 16:15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은 손사용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승차권 발급과 개집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이패스 카드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패스 카드 휴대자가 도시철도 개찰구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개찰구 문이 열린다. 공사는 중증장애인들의 도시철도 이용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교통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교통약자용 하이패스형 개찰구 시스템을 올해 안에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2.05.25 nn0416@newspim.com

이번 사업은 올해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6월 중 착공해 12월경 완공될 예정이다.

남용우 역무자동화팀장은 "이번 사업은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서 도시철도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을 발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