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지선일정] 여야 모두 최대 접전지 '계양을' 총력전 나서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06:00

이준석·이재명 인천 지역 집중유세
민주당 지도부, 청계광장서 전국 동시 집중유세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오는 6·1 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26일 여야 지도부는 최대 접전지로 떠오른 '인천 계양을'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인천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회하며 유세를 펼친다.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출근길 유세 인사를 나선다. 이어 서울 중구 약수역·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 노원구로 이동해 주거복지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한다. 또 강북구 종합시장·중랑구 우림시장·인천 서구 등에서 지지 호소에 나선다. 이날 저녁 이 위원장은 인천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그는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표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윤형선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는다. 권 위원장은 윤 후보와 승리를 다짐하며 현장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도 인천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 이 위원장은 계양역 광장에서 공항 철도 전기 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을 연다. 이어 인천 부평·남동구 일대를 순회하며 지원 유세에 나선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을 방문한다. 이어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선 뒤 오영수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 유세전에 합류한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 일정을 동행하며 수유역·미아역 일대를 순회한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 6시 50분께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정균형 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부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인천 계양구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OBS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토론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2.05.25 photo@newspim.com

 

다음은 여야 선거대책위원장의 26일 일정이다.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

07:30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출근인사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 정문 앞,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로 181)
10:00 서울 중구 약수역 사거리 인사 (약수역 사거리, 서울시 중구 다산로 118)
11:30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인사 (마장동 축산물시장,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342)
14:00 주거복지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 (서울 중계1 영구임대단지, 서울 노원구 동일로 210길 22)
15:30 서울 강북구 강북종합시장 인사 (강북종합시장, 서울 강북구 도봉로 341)
16:50 서울 중랑구 우림시장 인사 (우림시장, 서울 중랑구 망우로62길 16)
18:30 인천 서구 인사 (검단 먹거리타운, 인천 서구 검단로 469)
19:30 인천 계양을 인사 (계양구청 앞 먹자골목, 인천 계양구 계산새로 93)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

10:00 현장 원내대책회의
(윤형선 후보 선거사무소, 인천 계양구 장제로 851 삼화빌딩 5층 501호)
18:30 용인 신갈오거리 지원유세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58-16)
20:00 수원 광교 지원유세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하동 1017-2 갤러리아 백화점 앞)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09:30 수도권 1기 신도시 산업현장 방문 (군포시 한국복합물류 터미널, 경기 군포시 번영로 82)
10:05 경기 군포시 당정공업단지 현장방문 (경기 군포시 산본로 101번길 9-14)

11:00 경기 부천 지역 지원유세 (부천역 북부마루광장, 경기 부천시 부천로 1)
15:30 인천 계양구 집중유세 (계산사거리 6번출구 앞, 인천 계양구 계산동 919)
18:00 임학역 집중유세 (인천 계양구 장제로 875)
19:00 이병택 인천 계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효성동 2번 종점, 인천 계양구 안남로 573번길 7-1)

<성일종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10:00 현장 원내대책회의 (윤형선 후보 선거사무소, 인천 계양구 장제로 851 삼화빌딩 5층 501호)
14:00 주거복지 국정과제 실천을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현장방문 (서울 중계1 영구임대단지, 서울 노원구 동일로 210길 2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07:35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라디오 인터뷰
11:00 공항 철도 전기 수도 민영화 반대 기자회견 / 계양역 광장
17:30 OBS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구을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 방송
18:00 인천지역 집중유세 / 토요코인호텔 인천부평점 앞 광장
18:40 CBS '한판승부' 전화 인터뷰
20:00 남동구 지원유세 / 스타벅스 인천구월점 앞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
11:30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13)
15:30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은행나무시장 오거리(서울 금천구 금하로 707)
15:50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후보 지원 시장방문 /현대시장(서울 금천구 독산로 135-1)
17:00 오영수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 지원 시장방문 /성대시장(서울 동작구 국사봉1길 3)
18:50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청계광장(서울 중구 태평로1가 1)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
08:00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전화 인터뷰
15:00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수유역 지원유세 /수유역 7번출구 박내과 앞(서울 강북구 도봉로 337)
15:20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미아역 지원유세 /미아역 3번출구 주유소 앞(서울 강북구 도봉로 200)
15:40 이순희 강북구청장 후보 삼양사거리 지원유세 /삼양동사거리 한화포레나미아 앞(서울 강북구 솔샘로 255)
18:50 국정균형 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청계광장(서울 중구 태평로1가 1)

<박홍근 원내대표>
09:30 정책조정회의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10:00 정보위원회 전체회의 /국회 본청 647호
15:30 김선갑 광진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자양사거리(서울 광진구 자양로 95)
17:00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회기역 앞 교차로(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30)
18:00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 지원유세 /중랑구청 사거리 신아타운(서울 중랑구 봉화산로 194)
18:50 국정균형-민생안정 호소 2090 총결집 전국 동시 집중유세 /청계광장(서울 중구 태평로1가 1)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화성 리튬전지공장 화재 사망 22명·8명 부상...연락두절 1명 수색 중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로 22명이 숨졌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아직 1명이 연락되지 않아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경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후 6시24분 현장 브리핑을 통해 현재 사망자 22명, 중상자 2명, 경상자 6명 등 총 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 관계자가 1명이 연락되지 않아 내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망자 22명 중 한국인이 2명, 외국인 근로자가 20명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리튬)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다수의 인명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이날 오전 10시 51분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진화작업에는 인력 201명과 지휘차 등 장비 71대를 투입했다. 화재가 발생한 해당 공장은 3층짜리 철근콘크리트 구조물 11개 동이 있으며, 연면적은 5530㎡이다.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초 사망자 1명을 포함해 21명의 시신을 수습해 총 2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대부분의 시신은 아리셀 작업동인 3동 2층에서 대부분 발견됐으며, 회사 관계자가 1명이 연락되지 않는다고 말해 건물 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발생 소식을 접한 후 즉각 현장으로 출발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낮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살폈다. 김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도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4-06-24 18:53
사진
의협, '무기한 전면 휴진' 에둘러 철회 [서울=뉴스핌] 노연경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7일 진행 가능성을 예고한 의료계 무기한 전면 휴진을 사실상 철회했다. 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님들의 휴진이 시작된다.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각자의 준비를 마치는 대로 휴진 투쟁에 동참해나갈 것이다.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의 결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돌입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4.06.18 mironj19@newspim.com 사실상 27일 의료계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임현택 의협회장이 지난 18일 진행한 의료계 총궐기대회 폐회사에서 무기한 휴진을 처음 언급했다. 임 회장은 당시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다른 의료계 주요 인사들도 전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24일 뉴스핌이 시도의사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주요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의협의 무기한 휴진에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임 회장의 무기한 휴진 언급 직후부터 의료계 내부에선 항의 목소리가 나왔다. 협의되지 않은 내용을 임 회장이 공개적으로 말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각 지역 개원가를 대표하는 시도의회장들이 "전혀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개원의의 무기한 휴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임 회장 발언 다음날인 19일 입장문을 통해 "저를 포함한 16개 광역시도 회장들도 임현택 의협회장이 여의도 집회에서 무기한 휴진을 발표할 때 처음 들었다"며 "회원들이 황당해하고 우려하는 건 임 회장의 회무에서 의사 결정의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적절성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까지도 각 시도의사회장들의 절차를 따르지 않은 무기한 휴진 반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무기한 휴진은 못하는 게 기정사실"이라며 "만약 사전에 협의가 됐다면 따랐겠지만, 아직까지도 협의된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차원에서도 무기한 휴진 진행 관련 우려를 전달했다며 "(우려를 전달한 이후) 추가 논의된 게 없으니 진행해선 안 된다. 진행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1일 임 회장을 만나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히며 "무기한 휴진은 철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계 내부의 임 회장 비판에 대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 의견을 표출할 수 있듯이 각 시도의사회장들이 자기 의견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협회장의 독단 행보에 대한 불만 의견이 나온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이 주도한 첫 파업도 이전에 의협이 주도한 휴진보다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18일 당일 병원 문을 닫은 개원의는 14.9%에 그쳤다. 이는 2020년 집단 휴진 첫날 휴진율(32.6%)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김 회장은 "아마 의협 집행부에서 오늘 내일 중으로 27일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하는 성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돌입했던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6.24 choipix16@newspim.com 한편 당초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개시했던 서울대학교 병원은 이날부로 다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지난 21일 교수진 투표를 거쳐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체 투표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이 휴진 중단을 선택했고,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강경 의견은 20.3%(192명)에 불과해 대학병원 봉직의들도 의료계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여론이 다수이다. 의협은 지속적으로 정부를 향해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을 수정·보완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처리 위협 중단 3대 요구안을 대화 조건으로 제시 중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하며,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다음주(26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다소 전향적인 자세를 내보였다. calebcao@newspim.com 2024-06-24 15:3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