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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을, '與 앞선다' 여론조사에 민주 "자체조사 결과 이재명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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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상 밖 고전에 '당혹'
윤형선 선전에 국힘 '고무적'

[서울=뉴스핌] 조재완 김태훈 기자 = 6·1 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최대격전지인 인천 계양을에서 전운이 감돈다.

더불어민주당은 바짝 긴장한 분위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선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에 나섰지만, 국민의힘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면서다.

국민의힘은 예상 밖 선전에 고무적인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기세를 몰아 지방선거 당일 '뒤집기'를 벼르고 있다.

[인천=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 도착해 주먹을 맞대고 있다. 2022.05.19 photo@newspim.com

이 위원장은 최근 일부 조사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위원장이 윤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민주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당초 이 위원장이 지방선거에 등판할 당시 치솟았던 기대감을 고려하면, 민주당으로선 예상 밖 시나리오인 셈이다. 송영길 전 대표가 5선을 지낸 민주당 '텃밭'에서 이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밀린다는 예측을 내놓은 이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국민의힘 측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자 당 안팎에선 대선후보였던 이 위원장이 무명의 국민의힘 후보에게 고배를 마시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일단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당 내외 여론조사 결과 간 간극이 크다는 주장이다.

김민석 공동총괄본부장은 24일 오전 브리핑에서 이 위원장과 윤 후보가 접전을 벌인다는 일부 여론조사에 대해 "당에서 많은 샘플들로 안정적인 조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격차가 그렇게 좁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측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추세에 대해선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는 "이 후보가 계양에 진입한 게 최근 일이며, 외지에서 온 거물이란 기대가 있으면서도 거물 외지인이란 느낌만 주는 측면이 작동하지 않았나 판단한다"고 봤다. 여기에 더해 윤 후보 측의 네거티브 공세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위원장 역시 같은 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외부 여론조사 결과 신뢰가 낮은 탓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인천 지역 민주당 재선 의원은 기자와 한 통화에서 "지난 22일 계양을 당내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위원장이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한 당시 두 자릿수까지 격차를 벌렸던 점을 감안하면 양측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추이 분석은 인정하지만, 이 위원장의 낙선을 우려할 정도는 전혀 아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당 지도부 관계자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당 안팎 온도 차가 크다"면서 "당내선 이 위원장이 안정적인 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여세를 몰아 뒤집기를 노려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특히 계양이 사실상 불모지라고 여겨 기대를 걸지 않았던 만큼 윤 후보의 약진이 전체 선거판세도 견인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 중진 의원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 이 위원장을 이긴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이 위원장이 생각보다 선전을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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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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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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