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4.16%로 가장 높아....포항북구 0.86% 가장 낮아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 가운데 경북 울진지역의 10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선거가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다.
후보자들은 읍변별 사전투표소 길목에 일치감치 자리를 잡고 사전투표장으로 향하는 주민들에게 연신 고개를 조아리며 표심얻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사전투표소 입구에는 코로나19 방역위한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27일 오전 7시쯤,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2.05.27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북도의 사전 투표율은 전체 선거인 수 226만8707명 중 2만7613명이 투표해 전체 평균 1.22%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전체 투표율 0.93%보다 0.29%p 높은 수치이다.
같은 시각 경북도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군위군으로 4.16%의 투표율을 보였다. 그 다음은 의성군으로 3.06%, 영양군이 3.00% 투표율을 보였다.
울진군은 같은 시각 2.28% 투표율을 보였다. 같은 시간대 경북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포항시북구 선거구로 0.86%의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시의 경우,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선거인 수 204만4579명 중 1만2451명이 투표해 0.61%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0.93%에 비해 0.32%p 낮은 수치이다.
울진지역 사전 투표소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난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에 비해 투표율이 상당히 저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