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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현장] 배경은 "떨렸던 정규투어, 도전 멈추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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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추천 선수로 출전한 배경은이 정규대회 첫날을 이븐파로 마무리했다.

배경은(37·세티나인)은 27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에서 열린 KLPGA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 상금 1억44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2개와 보기2개로 이븐파를 쳤다.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정규투어에 출전한 배경은. 2022.05.27 fineview@newspim.com

16세의 나이로 최연소 메이저 퀸 기록을 세운 배경은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뿐만 아니라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등에서 활동했다. 정규투어를 떠나긴 했지만 여전한 열정으로 도전을 멈추지 않고있다.

첫날을 마친 그는 "오랜만에 빠른 그린에서 하니까 좀 긴장도 됐고 사실 떨렸다. 까다로운 그린을 컨트롤하는 게 힘들었지만 차분하게 잘해서 마무리 잘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배경은은 14반(파3)홀에서 보기를 했다. 하지만 후반 첫홀인 1번(파4)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후 6번(파5)홀에서 2번째 버디를 솎았다. 이후 마지막 9번(파4)홀에서 보기를 했다.

배경은은 이어 "새 스트로크를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오늘 (정규투어에서 해보니) 유익했던 하루였다"며 "티샷 정확도와 퍼팅 스트로크를 아크 타입으로 바꾼 거를 실전에 접목했다.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쳐봤다. 하지만 그린 읽기가 아쉬웠다"라고 평했다.

직전 대회에서 우승한 스무살 홍정민의 생애 첫 우승에 대해선 "기술도 기술이지만 이제 KLPGA 상위 랭커에 있는 선수들은 한타 한타에 집중력이나 몰입하는 열망이 강렬하다. 체력과 함께 그런 차이가 선수들의 우승을 결정 짖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대회장엔 많은 이들이 사인과 포즈를 부탁했다. 정성스럽게 자신의 사인을 적어준 배경은은 "앞으로 1~2개 정도 초청 선수가 되면 출전을 더 해볼 계획이다. 보이면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경은은 은퇴 이후에도 필드와 개인 레슨 등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못한 자기 개발에도 열심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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