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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여름 집중호우 대비 방재시설 점검

기사입력 : 2022년05월28일 11:27

최종수정 : 2022년05월28일 11:2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방재시설물 1535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대상은 호우 시 재해가 우려되는 공공하수도시설 32곳, 산사태방지시설 104곳, 농업생산기반시설 63곳, 재난예·경보시설 550곳, 하천시설 229곳, 도로시설 529곳, 기타 28곳 등 총 1535곳이다.

지난 2020년 7월 시간당 102mm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일원과 동구 절암천 일원을 대전시가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총 54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재해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은 2020년 7월 정림동 수해 모습. [사진=대전시] 2022.02.11 nn0416@newspim.com

점검은 각 시설물 관리부서별 점검반을 자체 편성해 실시하며 하수관로 지장물 적치 상태, 낙석방지시설 관리 상태, 예·경보시설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시는 방재시설물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금년 우기철 대비 단기조치 후, 시설물 정밀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등을 통해 완벽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 구축과 함께 방재시설물 뿐만 아니라 재해우려지역, 급경사지 등 각종 시설에 대해 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후 현지시정 및 조치계획을 수립한바 있다

여름철 풍수해 특보발령 시 최우선으로 통제되는 침수우려 둔치주차장 시설 8개소 등에 대해 대동천 하상주차장은 6월 중순부터 완전통제 할 예정이고 나머지 7개소는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 시스템 구축 중에 있어 최대한 우기 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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