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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경주 "한국 오면, 나도 모르게 힘 난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19:41

최종수정 : 2022년06월02일 19:41

SK텔레콤오픈 첫날 5언더파 상위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아직도 대회장에서 클럽을 손에 쥐면 열정이 넘쳐난다. "

최경주(52·SK텔레콤)는 2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로 공동선두 그룹(6언더파 65타)에 1타 뒤진 공동5위에 자리했다.

첫날 4명의 공동선두와 1타차 공동5위 그룹에 포진한 최경주. [사진= KPGA]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최경주는 "7번홀의 칩인 버디 8번홀의 벙커샷 버디가 오늘 경기의 터닝 포인트였다. 두 개 홀에서 버디를 한 이후 후반 홀에서 탄력을 받았고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한국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주변의 응원과 격려로 인해 나도 모르게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날 6언더파 공동선두에는 이규민, 강윤석, 김민수, 이상엽 등 4명이 차지했다.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활동하는 그는 "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뛰는 선배 선수들의 연습량이 PGA투어 못지 않다. 처음에 입성했을 때는 좀 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 코스 전장도 길고 다들 아직까지 샷이나 퍼트 등에서는 경쟁력이 있다. 나 또한 준비를 많이 했고 그러다 보니 조금씩 경기력도 올라오고 있고 퍼트나 쇼트게임 부분에서는 기량이 예전보다 향상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대회에서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김비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데뷔 15년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양지호와 플레이했다.

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김성현에 대해 그는 "선수는 롱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을 따라가는 것 보다는 20~30년 동안 꾸준히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가 되어야 한다. 김성현 선수의 경우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대단하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최경주는 "컷통과 해야 우승을 할 수 있다. 아직도 대회장에서 클럽을 손에 쥐면 열정이 넘쳐난다.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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