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5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5.4% 상승…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에너지·밥상물가 석달째 고공행진
생활물가지수 6.7% 상승…식품 7.1%↑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5월 소비자물가가 5.4% 오르면서 지난 2008년 9월(5.1%)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으로 석유류, 공업제품 가격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여기에 전기요금 인상,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영향으로 이러한 물가 오름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으로 전년동월대비 5.4% 상승했다. 지난 3월 4.1%, 4월 4.8% 상승률을 나타낸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물가 상승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 서비스가 견인했다. 지난달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석유류(34.8%)와 가공식품(7.6%)을 비롯한 공업제품이 8.3% 올랐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물가상승률 기여도 상승률 총 5.4%p 중 공업제품의 물가상승률 기여도는 2.86%p에 달했다. 이중 석유류 기여도는 1.50%p에 이른다. 

5월 소비자물가 [자료=통계청] 2022.06.03 jsh@newspim.com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올랐다. 지난 3~4월 5%대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6%대로 올라섰다. 신선과일과 신선채소 등을 나타내는 신선식품지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하며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신선채소 가격 역시 전년동월대비 0.1% 상승했다. 

기초적인 물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105.73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올랐다. 물가상승률의 범위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309개 품목으로 작성한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04.6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올랐다. 식품은 7.1%, 식품이외의 품목은 6.4% 각각 상승했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했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출목적별로 보면 교통(14.5%)이 1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올랐고, 음식·숙박(7.3%), 식료품·비주류음료(6.0%), 주택·수도·전기·연료(5.0%), 기타 상품·서비스(5.3%), 가정용품·가사서비스(5.4%), 의류·신발(3.0%), 오락·문화(2.1%)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서비스가 3.5% 각각 상승했다. 특히 상품 중에서는 전기·수도·가수가 9.6% 상승했고, 공업제품도 8.3% 올랐다. 서비스 중에서는 개인서비스가 전년동월대비 5.1% 상승했다. 집세와 공공서비스도 각각 2.0%, 0.7% 상승했다. 

주요 등락품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농축산물 중에서 감자(32.1%), 수입쇠고기(27.9%), 포도(27.0%), 돼지고기(20.7%)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공업제품 중에서는 등유(60.8%), 경유(45.8%), 휘발유(27.0%) 등 석유류 제품 가격 상승이 눈에 띈다.

소비자물가지수 등락률 추이 [자료=통계청] 2022.06.03 jsh@newspim.com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