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생 80명을 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산업과 전망, 품질향상 재배기술, 전국 생산 및 소비 동향 등 정보를 제공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6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월 1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블루베리 농장.[사진=서부농업기술센터] 2022.06.08 mmspress@newspim.com |
교육 대상은 도내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거나 앞으로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 또는 팩스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이수증,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상담은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블루베리 시기별 핵심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전문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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