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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나흘째, 경기도서 15명 체포...업무방해 혐의

기사입력 : 2022년06월10일 11:29

최종수정 : 2022년06월17일 16:47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자정부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나흘간 경기도에서 업무방해 등 혐의로 15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전국에서 30명이 체포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지난 8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나오는 제품 출하를 방해하기 위해 차량을 가로 막고 트럭밑으로 들어가는 등 업무방해 행위를 한 조합원 15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서울·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경기 의왕시 소재 의왕ICD에서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총파업 투쟁에 돌입했다. 2022.06.07 1141world@newspim.com

경찰은 이날 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된 화물연대 하이트진로 지부장 A씨에 대해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연대 총파업 관련 "불법행위 발생 시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하고 주동자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행위 가담 운전자에 대해서는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면허 행정처분도 적극 활용 한다는 방침"이라며 엄정대응을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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