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 13일 개최...도내 36개 주요기관 참여

기사입력 : 2022년06월13일 17:05

최종수정 : 2022년06월13일 17:05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도내 36개 주요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 강화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가 도내 3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13일 열렸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2.06.13 mmspress@newspim.com

제주도는 국가정보원, 제주경찰청, 제주도교육청, 공무원연금공단 등 도내 3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일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올 상반기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6월 26일 발족한 제주 사이버보안협의회는 제주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와 기관 간 사이버 위협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기존 22개에서 올해 14개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 국정과제 소개에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국내·외 사이버위협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은 "코로나 이후 중단된 협의회가 재개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과 함께 "최근 사이버공격 이슈와 국가정책, 신기술 적용사례 등을 접할 수 있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윤형석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올 하반기에도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관내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사이버보안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