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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7월 대전 서구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분양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1:20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1:20

최고 28층‧16개동서 1349가구 공급 예정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7월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23-21‧도마동 산39-1번지에서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대전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6.15 ymh7536@newspim.com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 규모이며,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1349가구(1단지 659가구, 2단지 69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해당 단지는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약 400만㎡)에 달하는 '월평근린공원'이 단지 옆에 개발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힐링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다. 공원 안에는 ▲편안한 숲 ▲건강한 숲 ▲힐링포레스트 ▲숲길쉼터 등 다양한 테마 녹지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근 갑천 산책로를 따라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들어선다.

단지 앞에는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위치해 있으며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차량 이용 시에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지선 등을 10분대로 이용할 수 있다. KTX서대전역도 차량 10분 거리다.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우선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예정)이 202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에 45개 정거장, 차량기지 1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도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이 서로를 연결,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으로 충청권 1단계 구간(계룡~신탄진, 35.4km)이 오는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인접했다.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유천초 ▲삼육초 ▲삼육중▲대신중·고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재대, 대전과학기술대, 충남대, 목원대 등의 대학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외관도 선뵌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가구 대부분이 4Bay 평면 및 2면 개방 타워형 설계(일부)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외관에는 포레나만의 독창적인 가치와 프리미엄을 드러내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또한 풍부한 개발호재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을 가진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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