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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與野, '보복수사' 공방...우상호 "강력 대응" vs 권성동 "적폐수사도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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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은경 유죄 판결한 대법관 임명"
"우상호, 적폐수사 인정해야 설득력 있을 것"
우상호 "대응 기구 만들어 문제제기 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박상혁 민주당 의원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보복수사'라고 발언하자 "적폐수사도 보복수사였나"라고 맞받아쳤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정·대 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우상호 위원장에게 되묻겠다"며 "문재인 정부 초반 2년 간 소위 말하는 적폐청산 수사도 정치보복이었나"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6.15 kimkim@newspim.com

권 원내대표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임직원의 사표 제출을 강요했다. 이미 대법원까지 (유죄가) 확정됐다"라며 "현재 대법관들은 대부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이라고 일갈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환경부 장관이었던 김은경 전 장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대법원에어 유죄가 확정됐다.

권 원내대표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도 사직을 강요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부분은 당연한 수사대상"이라며 "증거가 있으면 당연히 처벌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마치 정권이 바뀌어서 보복수사를 한다는 것처럼 말한다"며 "그럼 김은경 전 장관의 수사도 정치보복 수사라고 우길 것인가. 문재인 정부 초반에 이뤄졌던 적폐청산 수사도 정치보복으로 인정해야 우상호 위원장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우상호 위원장이 '보복수사 시작'이라는 발언을 언급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해당 수사는 이미 문재인 정권 때부터 시작했던 수사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수사가 (문재인 정권부터) 시작됐으나, 정상적으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상황을 정상으로 수사하는 것"이라며 "검찰이 정상적으로 법 집행을 하는 것을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끌고가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6.15 kimkim@newspim.com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의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구속영장 청구와 박상형 의원의 수사 착수를 '정치보복 수사'로 규정했다.

우 위원장은 "박 의원이 단순 참고인이라면 언론에 일부러 (수사 내용을) 흘려서 기사를 만들 이유가 있는가"라며 "이런 문제에 대해 민주당은 강력 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해당 수사가 계속 진행된다면 관련 대응 기구를 신설하겠다는 입장이다. 우 위원장은 "민주당이 대응 기구를 만든다는 건 일회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지속적으로 해당 사안을 주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문 정부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4일 박상혁 민주당 의원이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할 당시 산업부 산하 공기업 사장들에 대한 사퇴 종용에 개입했다는 자료를 확보하고 박 의원을 수사 선상에 올렸다.

이와 관련, 우 위원장은 "임기제 공무원들의 거취를 어떤 식으로 정리하냐는 문제는 정권 교체기 때마다 늘 있던 고민이고 갈등사안"이라며 "이명박 정부 때도 노무현 정부 당시 임용한 공무원을 압박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옷을 벗었다"고 과거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력 교체기에 임기제 공무원 문제를 어떻게 하느냐는 제도적으로 개선힐 문제지 사법적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이어 "박 의원의 수사가 윗선으로까지 번질 거라고 예고하고 있다"며 "윗선은 어디까지고 책임은 누가지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정치 보복을 절대 하지 않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예고대로 최측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통해 일을 진행시키고 있다"며 날을 세웠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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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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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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