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대통령실, 비상경제 대응체제 가동…"위기 장기화로 민생 타격 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 경제주체 함께 노력해야...추경 등 민생지원 확대
할당관세 적용, 비축물자 방출, 자금 지원 늘려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대통령실은 15일 현 경제상황에 대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신3고 위기국면이라고 규정하며 '비상경제 대응체제'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 브리핑에서 "지난 13일 열린 대통령수석비서관 회의부터 경제수석실이 가장 먼저 경제산업 동향을 보고하고 있고 대통령실장 주재 일일 아침 점검회의를 비상경제상황실로 운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각도 추경호 부총리가 중심이 되는 경제장관회의를 매주 비상경제장관회의로 체제를 전환하기로 했다"며 "매주 목요일 아침 열리는 정부 거시금융회의에도 경제수석이 참석해 대통령의 문제 인식을 전달하는 한편 대통령실과 내각 관계에서 가교역할을 하며 글로벌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첫 정식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5.26 photo@newspim.com

이 관계자는 "이번 3고 상황의 원인은 코로나 19사태,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자원 및 에너지 가격 충격 등 공급측 생산함수에 변화가 생겨 공급량이 줄거나 비용이 늘어 충격이 발생한 공급망 측면 위기"라며 "이런 위기의 특징은 장기화한다는 점이며 이를 유럽에서는 민생위기라고 부를 정도로 민생에 우선적으로 타격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런 측면에서 화물연대 파업 종료는 정말 다행"이라며 "경제주체들이 위기극복 노력을 함께 하는 것이 도움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공급망 위기는 정부만의 행동으로는 힘들다"며 "정부와 민간, 각 경제주체들이 같이 노력해야 극복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위기가 금융·외환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충격상황을 관찰해야 한다"며 "오래 가는 만큼 참아야 하고 특히 자영업자 같은 취약계층 등이 견딜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도와야 하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집행도 그 일환"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화물차들이 주차돼 있다. 2022.06.08 mironj19@newspim.com

이어 "생활물가에 직접 영향을 주는 농축수산물 등 수입 식품의 공급난을 차단하기 위해 7월부터 자유무역협정(FTA) 비체결국이라도 관세를 최고 '0%'로 하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수입을 늘리고 그 비용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비축물자를 적극 방출한다든지 소비쿠폰을 제공하며 농축산물 생산업체 및 농가에 비료 및 사료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등의 적극적 정부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 및 환율의 가파른 상승에 대한 대응과 관련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유지하되 현 경제상황의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며 "거시, 통화, 재정 등의 정책조합은 그 어떤 때보다 잘 될 것이라고 보며 금리 및 환율시장의 안정과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kc84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