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더 넓고 길어진 '니로EV'…똑똑한데 트렌디함도 '엄지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전 모델 대비 길이·너비·휠베이스 증가
V2L 기능 활용해 각종 전자기기 연결 가능

[가평=뉴스핌] 정승원 기자 = 기아 니로 EV(전기차)가 돌아왔다. 올해 초 5년 만에 풀체인지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전기차 모델도 '더 올 뉴 기아 니로EV(The all-new Kia Niro EV)'로 돌아온 것이다.

니로EV는 이전 모델 대비 활용도를 높였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늘었고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에 탑재돼 자동차 내부 전력의 활용성을 높인 V2L(Vehicle to Load)도 적용했다.

[사진= 기아]

지난 15일 경기 하남도시공사 주차타워에서 가평군 소재의 카페까지 왕복 100km를 니로 EV와 함께 했다. 직접 몰아본 신형 니로EV는 작지만 스마트함을 자랑했다.

니로EV는 전기차답게 가속페달을 밟으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깊숙이 밟으면 차가 함께 쭉 뻗어나가며 금세 제한속도에 도달했다. 니로EV는 전기모터 150kW, 최대토크 255Nm를 발휘한다.

고속도로에서 조금 더 속도를 내보려고 했으나 사고가 났는지 정체가 이어졌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을 사용해 앞차와 간격을 조정하면서 주행이 가능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니 고속도로와 전용도로 등 상황에 맞춘 안전한 속도로 주행이 가능했다.

정체구간을 벗어나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해 주행하니 가속 페달이 보다 예민하게 반응했다. 니로EV에는 노멀, 에코, 스포츠 등 3가지 드라이브 모드가 있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회차지인 가평의 카페에서는 차량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V2L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모델이 타사 전기차들과 차별화될 수 있는 주요 기능이다.

차량 전면부에 위치한 충전구를 통해 220V 전원을 연결하면 노트북과 스마트폰 충전은 물론 전기포트나 빔프로젝트 등 전자기기를 집에서 쓰던 것처럼 쓸 수 있다. 이는 차박과 캠핑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니로EV와 커넥터만 있으면 차에서 곧바로 뜨거운 물을 끓이고 빔프로젝트로 영화도 볼 수 있는 것이다.

[가평=뉴스핌] 정승원 기자 = 니로EV에 실외 V2L(Vehicle to Load) 커넥터를 연결한 모습. [사진= 정승원 기자]2022.06.15 origin@newspim.com

SUV답게 적재 공간도 넉넉하다. 트렁크 공간은 475ℓ이며 전기차답게 엔진 공간에는 프렁크(프론트 트렁크)가 자리한다. 프렁크 역시 20ℓ까지 짐을 적재할 수 있다.

이전 모델 대비 크기는 커졌고 효율은 개선됐다. 길이는 4420mm로 이전 모델 대비 45mm가 늘었고 너비도 1825mm로 20mm 넓어졌다. 휠베이스 또한 2720mm로 20mm가 늘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도 401km로 이전 모델의 385km보다 소폭 늘었다.

작지만 똑똑하고 활용도가 높아진 니로EV는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제법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는 한국지엠 볼트EV와 르노코리아차의 조에, 현대차 코나EV가 경쟁하고 있는데 모두 니로EV보다 길이와 휠베이스가 짧다.

경쟁모델 대비 가격은 다소 비싸다. 에어 트림이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적용해 4640만원이며, 어스 트림은 4910만원이다.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라 보조금 100% 지원이 가능하지만 보조금 적용 시 최대 2000만원대 후반부터 구매가 가능한 볼트EV보다는 가격이 비싼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전 모델 대비 넓어진 실내와 날렵해진 디자인 그리고 무엇보다 V2L로 다양한 전자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강점이다. 보조금을 적용한다면 가격 경쟁력도 있어 작지만 똑똑한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니로 EV는 추천할 만한 옵션이 될 것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