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스타톡] 임재범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음악은 숙명이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어쩌다 보니 벌써 37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웃음). 음악은 그냥 저에게 주어진 숙명이란 생각이 들어요."

가수 임재범이 7년 만에 대중의 품으로 돌아왔다. 긴 시간 아픔의 시간을 보냈던 그가, 대중에게 위로를 건네기 위해 정규 7집 '세븐(SEVEN,)'을 발매한다. 그에 앞서 프롤로그 곡 '위로'로 정규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가수 임재범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의 프롤로그 곡 '위로'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임재범이 7년만에 발표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는 작곡가 김현철, 윤상, 최준영, 신재홍, 이상열들과 협업했고, 오늘 발표된 프롤로그곡 '위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듣는 시간만이라도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세지를 담았다. 2022.06.16 hwang@newspim.com

"2016년 2월 마지막 공연 이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냈어요. 그러다 인터넷에 팬들이 저에게 남긴 글을 보고 '아직은 내가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남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소속사에서도 다시 한 번 일어나서 노래를 해보라는 제안을 주더라고요. 그 이야기를 듣고도 많이 망설였죠. 소속사에서도 많이 마음 써주고 신경 써줘서 다시 일어날 힘을 얻었습니다."

2016년 활동 이후 아내와 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힘든 시간으로 인해 음악과 자연스레 멀어졌다. 그는 다시 노래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팬들의 기다림을 1순위로 꼽았다.

"당시에 마음도 많이 무거웠고 제가 주체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었어요. 7년간 음악도 듣지 않고 TV조차 보지 않았죠.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음악과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그렇게 마음이 편안한 상태는 아니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정규 7집의 프롤로그 곡인 '위로'는 수많은 이유로 불 꺼진 방에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듣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가만히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가수 임재범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의 프롤로그 곡 '위로'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가수 임재범이 7년만에 발표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는 작곡가 김현철, 윤상, 최준영, 신재홍, 이상열들과 협업했고, 오늘 발표된 프롤로그곡 '위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듣는 시간만이라도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세지를 담았다. 2022.06.16 hwang@newspim.com

"저와 비슷한 상처를 견딘 분들도 분명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회사랑 오랜 시간 얘기한 결과, 그런 힘든 시간을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가 가장 많았어요. 저도 힘들지만, 노래로서 위로를 드리는 게 가장 나을 거란 생각을 했죠."

이번 앨범은 임재범의 히트곡인 '너를 위해', '비상' 등을 써내려간 채정은 작사가가 함께 했다. 정규 7집에는 총 11곡이 수록되며, 채정은 작사가는 한 곡을 제외한 모든 곡 작사에 함께했다.

"'비상'이란 곡을 썼을 당시에도 채정은 작사가가 저에 대해 모르는 게 있었어요. 제 버릇이나, 마음 상태를 모르고 있었는데 마치 저를 보고 있는 사람처럼 가사를 딱 맞게 써주더라고요. 이번 가사도 다른 이야기 없었는데도 너무 잘 써줘서 만족해요. 저에게는 완벽한 파트너죠."

무려 7년이란 공백기를 거쳤다. 그간 노래를 전혀 하지 않았기에 이번 녹음은 임재범에게 남다른 어려움을 안겼다. 그리고 노래를 들을 사람들을 생각했을 때 걱정이 더 컸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가수 임재범이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의 프롤로그 곡 '위로' 발매 기념 청음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수 임재범이 7년만에 발표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는 작곡가 김현철, 윤상, 최준영, 신재홍, 이상열들과 협업했고, 오늘 발표된 프롤로그곡 '위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듣는 시간만이라도 곁에 서 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세지를 담았다. 2022.06.16 hwang@newspim.com

"노래라는 걸 오래 해왔는데, 노래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어요(웃음). 체력도 다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라 이전처럼 소리가 나올까 하는 걱정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대중이 노래를 듣고 '임재범이 돌아왔다'라는 말을 해주실까 하는 걱정도 있었고요. 많은 고민들 속에서 녹음을 했어요. 남은 곡들도 애써서 하고 있고요. 하하. 창법은 바뀐 게 없는데 노래를 하도 안 해서 톤이 얇아졌더라고요. 주위에서는 오히려 2집처럼 목소리가 맑아졌다고 해주셔서 저로써는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일부러 소리를 꾸미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려고 해요."

다시 활동 시작을 알린 만큼, 정규 7집을 차근차근 완성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마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여덟 곡정도 녹음을 끝냈어요. 아직 세 곡이 남았고요. 발라드가 가장 많은 것 같아요. 록 장르도 있고요. 새롭게 시도한 곡도 있어요(웃음). 여러 장르가 섞여 있어서 팬들이 괜찮다고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공연도 준비해야죠. 방송에도 나가고, 체력도 회복해 나가면서 그간 비어있던 시간을 팬들과 기억할 수 있도록 채워 나가야죠."

1986년 그룹 시나위로 데뷔해 어느덧 37년차 가수가 됐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은 본인이었다는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도, 위로를 건네기 위해 노래를 택했다. 그는 "음악은 내 숙명"이라고 밝혔다.

"시나위 시절이 지워지지가 않아요(웃음). 노래를 해왔지만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 것 같기도 하고요. 뭐 하나 제대로 남기지 못한 것 같으면서도 남긴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음악은 저에게 주어진 숙명인 것 같아요. 어떻게 피하려고 해도, 하고 싶지 않아도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게 음악인 것 같습니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