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2명·사망 10명…중증병상가동률 6.7%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38명 발생하며 11일째 1만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6071명)보다 2533명 감소했고 지난주 월요일(3828명) 대비로는 290명 줄어든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35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48일 연속 5만명 미만 규모며 33일째 3만명 미만 규모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4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9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에서 719명이고 경기 886명, 인천 22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39명, 부산 149명, 경남 194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9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에서 92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90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3990명이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2명이 발생, 전날 70명보다 2명 늘었다. 주간(6월14~2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83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해 누적 2만4451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74일째 0.13%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전국에서 4만84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7%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7.4%, 중등증병상 4.5%다. 현재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57병상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