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890원 적절"…올해보다 18.9% 인상 요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월 227만6010원…책정기준 '가구 생계비'
노조 "업종별 차등적용, 취지 어긋나"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890원을 제시했다. 월 209시간 근무할 경우 227만6010원이다.

최임위 노동자위원인 양대 노총은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을 공개했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들이 21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을 공개했다. 2022.06.21 swimming@newspim.com

양대 노총은 "최저임금법 제4조1항에서 최저임금 결정기준 및 현재 대내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노동계 단일안"이라며 "내년 최저임금을 적정실태생계비 시급 1만3608원의 80%인 시급 1만890원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노동계가 제시한 1만890원은 올해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18.9% 높은 수준이다. 양대 노총은 현재 비혼단신 생계비 기준이 아닌 가구 생계비를 기준으로 최저임금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 중이다. 여기에 물가 상승률과 경제상황 악화를 감안해 저임금노동자의 생활 안정에 나서려면 1만원 이상은 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 노동자는 혼자 생활하지 않고 식솔을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살아가지만 여전히 최임위는 비혼 단신 가구 생계비만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동자 가구까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가구 생계비를 발표하고 이를 올해 최초요구안으로 제시한다"고 부연했다.

양대 노총은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 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최저임금이 오르면 임금 불평등 심화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률은 역대 최저인 1.5%에 그쳤지만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월 통상임금은 3.3%, 시간당 통상임금은 3.1% 증가했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100명 이상 사업체 임금총액 역시 3.6% 올랐고, 최임위 자료에서도 올해 명목 임금 증가율은 5.1%로 예측됐다"고 주장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 양대 노총은 최임위에서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따로 책정·적용하는 '차등적용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반대의 입장을 내비췄다.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최임위 5차 전원회의에선 최저임금 차등적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할지 여부가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앞서 지난주 4차 회의에서 노사는 투표 결과(찬성 11명, 반대 16명)에 따라 내년에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차등적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조차 없이 표결을 진행한다는 일부 위원들의 항의에 5차 회의에서 연구용역을 추진할 지 함께 고민해보기로 했다. 다만 연구용역을 추진하면 향후 차등적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어 노동계는 적극 반대하고 있다.

노총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안정이라는 최저임금 제도 취지에 비춰볼 때 사업 종류별로 최저임금을 달리하는 것은 위헌·위법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5차 회의에서 경영계도 최저임금 최초요구안을 공개한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