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김현숙 장관, 경력단절 극복 여성들과 현장소통 "정책 보강할 것"

기사입력 : 2022년06월21일 17:20

최종수정 : 2022년06월21일 17:2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경기 고양시 소재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여성고용 서비스 현장을 살펴보고 새일센터를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여성, 기업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새일센터 현장행보로, 법 시행 13년 만에 전면개정된'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시행(6.8)에 맞춰, 새일센터를 이용했던 여성과 기업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화) 오후 경기도 고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해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취업과 창업, 그리고 채용에 성공한 재직여성, 창업여성, 기업 대표 등와 함께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2022.06.21 jyyang@newspim.com

고양새일센터(일반형, '09.3월 개소)는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고양마이스(MICE)새일센터(경력개발형*, '15.5월 개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여성고용위기 상황에서도 2500여 명('21년 기준)의 경력단절여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했다.

특히,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무역마케팅 전문가 양성(청년층 대상 전문기술 과정)', '빅데이터 마케팅 활용(고부가가치 과정)' 등 6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하여, 교육생의 93.6%가 훈련 과정을 수료하였고, 수료자의 73.9%가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새일센터 특화 온라인 진단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온라인상담(구직여성 대상), 직무적응·탈진 증후군(번아웃)·퇴직의사 진단(재직여성 대상)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취업과 창업, 그리고 채용에 성공한 재직여성, 창업여성,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새일센터 서비스 이용자들이 참석했다.

여행업에 종사했던 이 모씨는 "코로나 19로 실직한 후 전업을 결심하고, '글로벌 FTA 무역마케팅' 훈련과정에 참여했다"라며 "체계화된 교육과 취업상담사의 지원 덕분에 새일여성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었고, 취업 이후에도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연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화) 오후 경기도 고양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2022.06.21 jyyang@newspim.com

또 창업에 성공한 박 모씨는 "10여 년간 경력단절을 겪던 중, 부업인 재택교육(홈스쿨링)에 전문성을 더하고자 고양새일센터 '도시농업지도사' 훈련과정에 참여 후 공부방·체험강사 분야로 창업했다"라며 "창업 이후 난관을 겪을 때마다 센터에서 창업 컨설팅·네트워킹 등을 지원한 덕분에 업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 장관은 간담회 직후,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에 따라 지난 5월 여성 고용률이 역대 처음으로 60%대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여성 고용의 질 제고와 경력단절 예방은 여전히 시급한 정책적 과제다"라며, "앞으로 경력단절 이후에도 여성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하도록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 경력단절 특화 취·창업 지원 등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예방 정책을 보강하여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