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직장 내 성폭력 '제로(0)' 도전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담·의료·법률 등 전담 클리닉 운영
직급별 폭력 예방교육 기획·추진
직원 자문단 구성 및 직원 수칙 배포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를 맞아 '성폭력 제로(Zero) 서울 2.0'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직장 내 성비위 사건 처리에 있어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피해자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육에 실제 사례를 활용해 체감도 및 경각심을 높인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 및 사후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피해자 지원체계 개선 ▲양성평등 조직문화 ▲폭력예방교육 등이 실시된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지난해 시는 '성폭력 제로 서울 1.0'을 발표하고 공정한 성비위 사건 처리 체계 마련과 폭력 예방교육 100% 이수제를 추진했다.

먼저 내부 입김이 작용하기 어렵도록 '사건 전문 조사관' 별도 채용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건을 처리했다. 특히 3급 이상 고위직이 연류된 권력형 사건의 경우 외부 전문가가 결과 보고까지 독립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폭력 예방 교육 100% 이수제'를 추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힘썼다. 1월에는 고위직 폭력예방교육 이수현황도 공개해 책임성을 높였다.

이번 2.0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에는 상담·의료·법률 등 외부기관 이용 시 피해자가 선결제 후 비용을 정산했다. 이에 분야별 전문기관을 '피해자 전담 클리닉'으로 지정하고 운영 및 연계, 비용 정산까지 시가 직접 처리한다. 특히 비용 한도·횟수 제한 등을 없애고 소송대리 서비스도 직접 지원해 피해자를 적극 돕는다.

또한 폭력 예방 교육 진행 시 직급에 따른 교육 내용을 준비·진행한다. OX퀴즈 등 이벤트도 확대해 교육 참여를 독려한다. 다만 교육 시간은 연 4시간으로 동일하며 기존과 같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관리자에게는 폭력 예방을 위해 해야할 역할을 강조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며 "직원들의 경우에는 참여 유도를 위해 재밌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소확행(소통이 확산돼 행복한 서울시로)' 자문단을 운영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수칙'을 제정·배포한다. 수칙은 행정포털 게시와 함께 새내기 공무원 가이드북, 직원 업무 수첩 등에 포함한다. 또 부속실 근무직원 성별 균형 배치, 시청·사업소 공간 픽토그램 개선 등에도 힘쓴다.

한편 지난해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에 회부된 사건은 총 10건으로 이중 9건의 사건이 성희롱으로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건은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게끔 정리해 예방 교육에 활용하는 등 교육의 체감도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피해자가 사건 교육에 실제 사례로 사용하는 것을 허락해 활용할 예정"이라며 " 업무 공지에도 올려서 직원들에게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