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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최고훈장 받은 최태원 회장…경제 협력 기여 공로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15:13

최종수정 : 2022년06월23일 15:13

프랑스 최고훈장 '레지옹 도뇌르' 수훈
인스타 통해 수여식 영상, 소감 남겨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훈장을 받았다.

최 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프랑스에서 레지옹도뇌르 훈장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최 회장이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훈장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 훈장을 받았다.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 SNS 캡쳐] 2022.06.23 yunyun@newspim.com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현재는 프랑스 대통령이 정치·경제·문화·종교·학술·체육 등 각 분야의 공로가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최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양국의 경제 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수훈자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 및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프랑스를 방문 중이며 21∼22일 파리에서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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