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기획연주회 '1982, 함께 또 같이'를 9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천경필의 지휘로 진행되는 연주회에서는 엘베르딘의 'Salve Regina(마리아에게 드리는 인사)', 기욤의 'Koudjay(쿠쟈이)',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며 선곡한 어샌더의 'Peace(평화)', 그리고 류형선의 국악합창곡 '놀리기'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기획연주회 '1982, 함께 또 같이'를 9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다. [사진=대전시] 2022.07.02 gyun507@newspim.com |
또 소프라노 서선영을 초청,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중 아리아 '그대 고귀한 전당이여', 노영심의 '시소타기'를 특별무대로 선보인다. 지난 40년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활동했던 OB단원들도 참여해 현재 단원들과 함께하는 무대도 연출한다.
천경필 예술감독은 "지난 40년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으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과'함께 또 같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사항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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